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스라이팅(gaslighting)에 관해서 적어두겠습니다. 그 기본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 할 수도 방어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방어 목적으로 써둡니다.
폭력으로 유도되는 굴복 상태를 자발적 선택의 심리로 치환시키는 과정
일반적으로 자유라는 개념은 자유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반으로 하는 책임감을 토대로 성립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편한 상태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어릴적부터 이익을 누군가에게 쉽게 지급 받은 사람들은 억압의 개념에 접근 할때, 불편한 상태와 동일 시 하는 경향을 가집니다.
예를 들자면 강아지를 훈련 시킬때, 강아지에게 손을 달라고 하면서 강아지의 앞발을 잡았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리고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간식을 줬다면 강아지는 간식을 먹고 싶을때 앞발을 내밀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강아지의 관점에서는 '손' 이라는 단어를 이해하고 앞발을 내미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어떤 행동을 했을때 간식(보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을 뿐입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판단하는 상태가 아니라 간식을 먹기 위한 메커니즘에 강아지의 판단기준을 가둔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의미입니다. 왜냐면, 강아지가 앞발을 내미는 행위를 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간식이 생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정말로 그렇게 믿게 될 수 있으며, 나중에는 허공에 발길질을 하면서 간식이 등장하기를 기원 할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렇게 해도 간식(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강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메커니즘은 사람을 길들이는데 활용 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매체와 교육과정에도 포함되어 있던 개념입니다. 많은 분들이 나이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게 된 원인도 여기에 있습니다. 남성에 비해서 여성이 이러한 경향이 더 강한 이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모자라기 때문이 아니며, 남성들 사이에 있었던 게임 문화 때문에 게임을 했던 남성들이 가스라이팅을 극복했다고 봐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RPG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수많은 배신과 협력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정치를 배운 남성들은 간단하게 길들여지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안심하는 순간 언제 내 이익을 가져갈지 알 수 없는 상태를 여러번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가스라이팅으로 이득을 보는 자들의 관점에서 게임이 악(惡)이여야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에 내성을 가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가스라이팅의 기본 원리는 아주 간단하지만 살을 덕지덕지 붙혀서 복잡해 보이는 것입니다.
앞서 적어둔 내용이 이해가 되셨다면, 여기에 무엇을 대입할지에 따라서 성공 확률을 증가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해 하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종교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에 종교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고 권위의식, 피해의식, 정의감, 국뽕, 열등감 등은 물론, 가장 베스트는 범죄를 저지르고 싶어하는 성향을 이 방법으로 길들이는 것입니다. 범죄를 저질렀을때 보상이 가도록 유도된다면 그러한 범죄는 국가에서 공인된 정상적인 업무로 자리를 잡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작업을 반복한다면 평범한 사람들에게 근거로 제시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자면, 마약, 매춘, 카지노 등의 작업들에 은근한 동정표를 만들고, 소각장을 늘리거나 가성비가 나쁜 태양열을 위해서 소형원자로 사업을 파괴하거나 서해안 유전을 중국에게 넘기고 동해 유전도 채굴하지 못하도록 막는다거나 하면서 자연보호를 명목으로 휘두는 것입니다.
'자연 보호를 안하면 나쁜 사람 인거 다들 알잖아요? 빨리 자연보호를 외치면서 칭찬 받자고요!' 라고 하면, 누가 여기에 거스를 수가 있을까요. 심지어,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리튬이 환경파괴의 주범이지만 전기자동차가 아무튼 친환경 사업 인것처럼 말입니다. 가스라이팅에 길들여진 강아지들은 이렇게도 다루기가 쉽습니다. 스스로 사람임을 포기했기 때문에 지금 하는 행동에 관해서 어떤 책임감도 느끼지 못합니다. 마치, 동덕여대 사태의 배후에 중국과 북한이 있었든 없었든간에 극단적인 폭력을 저지른 주제에 여자 방패를 사용해서 평범한 여자들의 가치를 하락시키면서 빠져나가려는 수작을 부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덕여대 사태에 가담한 사람들의 심정도 이해가 됩니다. '반일을 외치고 민주화를 외치면 칭찬 받는거 아니였어?' 라는 충격 속에서 아직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을 것인데요. 안타깝게도 그건 미국의 편에서 움직였을때나 통했던 작업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데, 중국을 키워준게 유대가문이고 그 유대가문이 미국을 움직입니다. 원래 가축은 충분히 살을 찌우고 도축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만, 그 유대가문이 지금 양분되서 지들끼리 싸우고 있는지라 살찐 중국을 누가 갈라 먹을지를 가지고 다투고 있던 것입니다. 그것마저도 이미 어느정도 결론에 도달 한 것 같으며, 자칫 잘못하면 한국도 말려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국은 그들에게 있어서 동방의 이스라엘입니다. 아직도 길들여진 강아지들이 핵핵 거리면서 분위기 파악 못하고 칭찬해달라고 하는 중인데, 저는 유대가문의 선택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큰 뜻을 위해서라도 한국을 버릴 수는 없지만 한국 사람은 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가스라이팅을 과연 유지할지 풀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부디, 일본에서 했었던 동반자살로 몰아 붙히는 작업은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가능한 많은 분들이 가스라이팅에서 해방되기를 바랍니다. 나이 먹은 어른에게 아이라고 지칭하는 그 행태 자체가 인간을 애완동물로 전환시켜서 노예로 삼으려는 움직임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우리 인간은 유구한 우주 역사에서 짧게 살다 떠나는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석가모니도 이야기 했던 세상에 유일하게 존재하고 존재했던 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자연계의 선택을 받아서 태어나는 사람들을 가스라이팅의 장벽 안에 가둬서 그 가치를 퇴색시키는 자들을 경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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