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이후 달라지게 될 세상, 거의 결론이 내려지기 시작한 미래 시대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이길지 해리스가 이길지는 그들과 연결되어 있는 이익집단을 바탕으로 생각해봤을때, 매우 중요한 이슈였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에 퍼져 있는 양측의 세력과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 중에서 누군가는 행복감과 누군가는 절망감을 체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도저도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는 상황이 변화하면 그에 맞춰서 대응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일반인 입장에서 상황을 살펴보면서 세상에 어떻게 흘러갈지 관찰하고 있습니다.

승리한 세력의 이권이 반영 될 것입니다.

정치인은 거의 모두 어떤 이권조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정치인이 된다는 것은 엄청난 자금력을 담보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뜻을 가지고 정치인이 된다면 모를까, 그런 것이 아니라면 이미지 메이킹에 필요한 자금력이 있는 후보가 승리하게 됩니다. 한국의 소소한 이권 세력들은 그들의 우두머리가 제거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수순을 밟게 되지만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한 세력들은 그렇게 간단하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한국도 글로벌 이권 사업에 조금이나마 편승할만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국은 매우 암울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전세계적으로 거대한 반중 분위기가 발생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시대의 재물로서 중국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한국도 휘말릴지 말지를 결정해야 되는 순간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트럼프는 흔히 그림자 정부라고 하는 세력과 연관성이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럴리가 없습니다. 트럼프 일가의 힘만으로는 절대로 거대 세력과 맞서 싸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림자 세력이 세상을 움직인다고 한다면 터무니 없는 음모론처럼 보일 수 있으나, 세상이 움직이는 과정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국가보다 높은 단계의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생각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공약을 토대로 생각해보는 미래 사회 

트럼프의 공약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구 선별 정책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고 멕시고 국경에 장벽을 재건할 계획입니다. 특히, 출생 시민권을 폐지하는 계획은 미국에 진입한 중국인들을 추방하는데 직접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2. 중국 견제 정책 

미국은 중국을 적대시 하는 과정에서 아군과 적군을 명확하게 구분 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은 여기서 반드시 미국의 아군에 포함되어야 살아남을 수가 있습니다. 딱히, 미국이 좋은 나라인지 아닌지의 문제가 아니라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지고 싶지 않다면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미국은 서서히 중국을 파괴하면서 이권을 가져가게 될 것입니다. 언론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만만한 것처럼 포장하는 것 같습니다만 중국은 절대로 미국을 이길 수 없습니다. 미국은 가진 것에 비해서 이상할 정도로 약한 척을 하고 있습니다. 

3. 친환경 에너지 이권 사업의 중지 혹은 파괴 

트럼프는 친환경 에너지로 돈을 버는 세력과 적대적인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는 석유와 셰일가스 등을 늘려서 에너지 독립을 강화 할 것입니다. 환경 보전에 관한 저항이 발생 될 수 있으나, 사실 환경을 보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다수의 인간을 삭제하는 것입니다. 

이미,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이라는 PC주의에 의해서 성관념이 파괴되면서 선진국에서 빠른 속도로 인구감소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후진국 인구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거해도 특별한 저항에 직면하지 않을 것이며, 선진국 인구는 자발적으로 제거되고 있으니 환경은 결과론적으로 보존 될 것입니다. 

4. 관세를 통해서 미국 중심의 미래사회 구축 

관세를 통해서 타국을 견제하겠다는 미국의 입장을 풀어서 생각해보자면, 새로운 형태의 연방국가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사는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에 안전지역 밖의 사람들이 될 것이며, 미국과 공존하는 국가들은 시간이 흘러서 CBDC를 기반으로 하는 거대한 연방국가의 형태로 묶이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빈부격차는 가면 갈수록 심화 될 것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오랫동안 시행 한 것처럼 통제사회 원칙을 따라가게 될 것이며, 지구촌이 신냉전이라는 이름하에 4차산업 기반 지역과 기존의 산업지역으로 나눠지면서 고대의 계급이 부활하게 될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5. 한국은 이번에도 살아 남을 것입니다. 

한반도는 미국의 관점에서 중국을 파괴하면서 가치를 흡수하기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 뿐 아니라 북한도 미국의 편으로 끌어들일 것입니다. 한국은 4차산업 테스트 서버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잠시나마 계층 이동이 가능한 자리가 되서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저는 결과론적으로 한국에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찾아 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기업은 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지만 어떤 기업은 폐업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극단에 놓인 선택의 순간에 서서 이 상황을 지켜보면서 어떤 결론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지를 개인적으로 진지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