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햄버거로 한끼 해결하기, 햄버거빵 추천

물가가 점점 더 오르면서 집에서 밖에서 사 먹던 음식들을 비슷하게 만들어봤는데요. 햄버거는 생각보다 만들기 쉬운 요리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집에서 한 끼 식사로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기 좋은 것 같은데요.

우선, 구입해야 되는 재료들이 있습니다. 햄버거빵, 패티, 치즈, 햄버거 소스, 양상추 정도면 기본적인 재료는 끝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여기에 계란프라이, 베이컨 등을 추가하면 더 맛이 좋습니다.

햄버거 빵도 종류가 많이 있는데요. 저는 화이트램램 수제 햄버거 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할인가격으로 10개에 9,900원에 구입 할 수 있어서 개당 990원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품질이 좋고 신선하고 잡내가 나지 않습니다.

패티는 식자재왕 햄버거 패티 1.8kg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양도 많고 맛도 나쁘지 않지만, 제 기준으로는 간이 약해서 후추와 소금을 더 뿌려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미료가 있으면 조금 추가해도 좋습니다.

소스는 하인즈 버거소스를 추천합니다. 프라이팬에 살짝 구운 햄버거빵에 바르시면 되는데요. 맛이 무난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 스타일의 소스라고 합니다.

햄버거에 체다치즈를 추가하면 패티의 진득하고 묵직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더 뚜렷해집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치즈는 패티와 겹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컨은 곰곰 매일매일 담백한 베이컨 1kg을 사용했습니다. 냉동 상태로 배송이 되는데요. 개봉하지 않은 비닐 포장 상태로 물이 담겨두면 금방 해동이 됩니다. 해동된 이후에 재냉동하지 마시고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냉동상태보다 오래 먹을 수는 없지만 여러 요리에 사용하다 보면 금방 사용하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재료가 다 준비됐다면, 햄버거를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우선, 계란프라이와 햄버거 패티, 베이컨을 구워서 준비해주시고 햄버거 빵을 잘라줍니다.

햄버거 빵을 자르실때는 돈가스 자르는 칼을 사용하시면 다치게 될 위험도 거의 없는 데다가 편리하게 빵을 자를 수가 있습니다. 빵은 꼭 구워주셔야 되는데요. 저는 앞서 재료를 준비한 프라이팬의 불을 끄고 잔열도 굽는 편입니다.

이제, 양상추를 조금 씻어서 준비해주시고, 소스까지 준비를 했다면 그대로 쌓아 올려서 완성하면 됩니다. 소스는 데리야끼 소스나 칠리소스 텍사스 소스 등등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빵에 하인즈 버거소스를 바른 후에 치즈를 올리고 그 위에 패티를 올려줍니다. 패티 위에 입맛에 맞는 소스를 바르고 베이컨, 계란 순으로 올려줍니다. 그 위에 양상추를 올리고 마찬가지로 하인즈 버거소스를 바른 빵으로 덮으면 완성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완성된 모습입니다.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콜라와 같이 먹으면 편리합니다.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만약, 더 맛있는 햄버거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패티를 바꾸시면 됩니다.

햄버거를 만드는데 필요한 금액

햄버거 패티 1개 약 470원
햄버거빵 1개 990원
베이컨 약 350원
계란 한개 200원
버거 소스 약 400원
양상추 약 150원
치즈 320원
총합 약 2880원

가격만 놓고 보면, 밖에서 사 먹는 것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만들어보면 크기가 큽니다. 만드는 난이도가 낮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