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과정, 러시아 입장 추측

오늘의관심사 2024. 11. 20.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는 러시아에 적대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소련과 러시아의 외교관이었던 유리 두비닌(Юрий Дубинин)의 초대로 트럼프는 1986년 소련을 방문 한 적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때 크렘린궁과의 긍정적인 상호관계를 강조했었다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행보를 살펴보면,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재를 당연히 가능 한 것처럼 언급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전쟁에 관해서는 이스라엘 편을 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와 푸틴과의 교섭에 있어서 유대인의 입김이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이런 이유 때문에, 트럼프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되는 시점부터 미국과 러시아가 가까워지게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일가는 트럼프 주니어, 이방카 트럼프가 추가로 모스크바를 방문하면서 러시아와 비지니스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2010년에는 토론토의 '트럼프 인터네셔널 호텔 앤드 타워(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가 러시아 대외경제개발은행(Vnesheconombank/VEB)으로부터 자금 조달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면 트럼프와 푸틴의 사이가 가까울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에게 이익으로 작용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바이든 정부에서 우크라이나 군대가 미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 할 수 있도록 바꿔줌으로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핵공격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 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핵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우크라이나는 트럼프가 멈추라면 멈춰야 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푸틴이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 같은데요. 푸틴을 비롯한 러시아 지도부는 러시아의 이익을 확실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남성들 중에서도 고급인력은 징병에서 제외됐습니다. 그렇게만 해두면, 나중에 비공식적인 일부다처제의 방식으로 유능한 남성들의 후손들로 러시아를 구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4차산업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 인력을 합법적으로 제거함으로서 이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전쟁에서 죽은 남성의 가족들에게 러시아 정부가 한국돈으로 2억원이 넘는 돈을 전달함으로서 지방경제가 살아나는 현상이 발생되기도 했으며 동시에 애국심을 유지시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전쟁 중에도 향후 이익이 되는 나라는 챙기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몽골, 터키, 한국 등의 나라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보내고 있으며, 무너진 러시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미국과 협조도 염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 상황에서 비싸진 에너지를 팔아서 버티고 있습니다만, 전후에 첨단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이 외면하게 되면 몰락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푸틴은 아마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 

2024년 6월 11월에 나왔던 기사들을 찾아보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대사는 한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 러시아와 관계 회복을 원한다고 러시아 매체에서 언급 했습니다. 러시아 본토 사람들이 한국에 친화적인 감정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푸틴도 2024년 6월 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세계 주요 뉴스 대표들의 '한러 관계 관리'에 관한 질문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공급하지 않은 것을 높게 평가하며 차후 관계 회복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지금의 러시아는 한국과 북한을 활용해서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미국과 푸틴의 러시아는 적대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영향권 안에 있는 대한민국은 러시아와 관계 개선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우크라이나 재건에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러시아가 한국으로부터 얻고 싶은 이권이 있다고 한다면 4차산업 최첨단 인프라, 북극항로 통행료 등이 포함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관찰을 필요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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