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다른 글에서도 적어뒀듯이 현대사나 근현대사는 물론이고 고대사조차도 많이 왜곡되어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들어 보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실질적인 역사는 정말로 반복됩니다. 그러니까 그 자체만으로도 권력이니까 숨기는 것입니다.

역사란 게 도대체 어떤 식으로 흘러왔는지 간단하게나마 재밌게 배우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닥터스톤을 추천합니다. 과학 기술의 발견이 인류 문명을 얼마나 극단적으로 바꿔놓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닥터 스톤 애니메이션 스토리 요약
어느 날, 전 세계가 돌로 변했다.
기원전도, 미래도 아닌 시대. 현대 문명이 존재하던 어느 날 갑자기, 정체불명의 섬광과 함께 인류 전체가 돌로 석화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집니다.
그리고 약 3,700년이 흐른 후, 천재 고등학생이자 과학 덕후인 이시가미 센쿠는 석화에서 깨어납니다. 주변은 숲으로 가득한 원시 상태, 인류 문명은 완전히 붕괴된 후였습니다.

센쿠는 과학의 힘으로 문명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석화에서 깨어난 친구 다이쥬, 격투 능력이 뛰어난 츠카사, 장인정신을 지닌 유즈리하, 그리고 다양한 동료들과 함께 하나하나 문명을 복원해 나갑니다.
불, 철, 유리, 약, 전기, 통신기기…
과거 인류가 수천 년에 걸쳐 이룬 기술들을, 센쿠는 과학적 원리로 하나씩 재현해 갑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힘이 지배하는 세계를 원하며 과학을 거부하는 츠카사와의 갈등이 벌어지고, 인류의 미래를 두고 과학 진영과 원시 진영의 문명 전쟁이 시작됩니다. 불·바퀴·휴대폰, 결국에는 우주까지 나아가는 과학문명의 여정입니다.
닥터스톤 개인적인 평가
저는 꽤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봤는데요. 닥터스톤은 명작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돌도끼부터 시작해서 인류 문명을 복구하는 과학력의 정수가 인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만화가 그래봤자 만화 수준이겠지 싶은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만 꽤나 전문지식도 잘 녹아 있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보면서 옛 인류 역사를 공부해 보면서 늘 보이는 마법사라든가 도사라든가 하는 초월적 존재들이 어쩌면 과학자나 심리학자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당시 사람들은 그들의 과학적 기술에 관해서 전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비롭게 여겼던 것일지도 모를 것입니다.
다가오는 AI시대가 심란한 분이 계시다면 닥터스톤 애니메이션을 한번 시청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시간이 없으시다면 유튜브에 요약본 같은 것들도 많이 있으니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MBTI T성향이라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판타지 요소가 아니라 철저하게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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