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민들만 불쌍하게 됐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서유럽과 스스로를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서유럽이 작업을 해온 것을 살펴보면 유럽인들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그냥 러시아의 일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중일도 영국의 입장에서는 동방의 원숭이들에 불과한 것처럼 말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왜 미국이 러시아와 편을 먹고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이해관계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러시아도 점령한 우크라이나 땅에서 나오는 희토류를 미국과 거래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는 50%, 심지어 미국이 아니면 상품화시킬 능력도 없는데도 미국이 온건하게 협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우크라이나에 많은 것을 양보할 수 있는 상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그러한 행동은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중국과 같은 이권을 공유하고 있다는 관점을 강조해서 미국을 적으로 돌릴 수도 있는 행동입니다. 우크라이나가 트럼프의 미국과 이권이 연결됐을 경우 푸틴은 절대로 공격할 수가 없습니다. 트럼프와 푸틴, 네타냐후는 같은 편 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게 영국과 프랑스를 손절하고 미국과 같은 편이 될 의향이 있는지 제안했던 것입니다. 그 대답을 젤렌스키가 바로 영국에 방문하면서 표현한 것입니다. 그 행동이 우크라이나에 어떤 재앙을 가져오게 될지를 모를리가 없을텐데 말입니다.
관련 기사 링크 :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2025/02/27/20250227500234
미국 입장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땅이 되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을 생각해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나토의 동진에 의해서 발생했으나 그 유럽군이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에 개입해서 러시아를 막지 않았다는 사실을 대부분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나토에 가입하지 않아서 유럽군이 도와주지 않았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만 하려고 했으면 어떻게든 개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아직도 이용당했다는 것을 모르는 듯 합니다.
이번에 종전 협정에 성공했다면 우크라이나는 한국을 롤모델로 빠른 성장을 거듭해서 프랑스보다 더 잘사는 나라가 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동유럽과 러시아의 성장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영국과 프랑스가 무너지는 구조로 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모르지 않는 서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그들의 죽음이 다른 국가에 이득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우크라이나가 끔찍하게 파괴되어야 유럽에게도 미국에게도 이득이 되는 시나리오로 갈 수도 있습니다. 한국도 조만간에 어느 쪽 편이 될지 결정해야 될 것입니다. 국가위주의 세계질서가 거대한 연방국가 위주의 세계질서로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있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집중 공격을 시도하고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끊어버린다면 우크라이나는 한달도 버티지 못하고 항복하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잔인한 결론이지만 그러한 형태도 우크라이나 종전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자존심을 가지고 있는 국가였다면 나토에 가입을 시도하기 이전에 우크라이나를 강대국으로 만들어놨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소련연방에서 이득을 봤던 것처럼 막연하게 유럽연방을 통해서 이득을 보려고 했었습니다.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배신자이면서 유럽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돼도 상관없는 외부인으로서 취급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젤렌스키한테 휘둘리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보면서 이미지메이킹은 국제적으로 통하는 전략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아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구시대의 권력 핵심에 있던 자들이 상당수 제거 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아래의 중간관리자들이 열심히 충성 경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 하는 행동 조차도 트럼프의 지지세력들이 AI를 이용해서 감시하고 있으나 아직 나서지 않는 것입니다. 트럼프와 푸틴이 같은 편으로 움직이면,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중국 정도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그들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을 같은 편으로 만들어야 가능하겠지만 그것을 중국 내부에서 누군가가 반복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펼치고 있는 도파민 분비 중독을 조장하는 전략은 한국인들을 강한 편에 서게 만들 수는 있으나 중국 편에 서게 만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충돌했을 때 미국이 더 강하다면 친중파도 친미파가 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문제 될 것이 하나도 없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구시대의 장악 능력이 약해지고 있으며, 미국이 신시대 세력에게 완전히 장악되는 날이 오면 한국은 그대로 신시대 세력에 붙게 될 것입니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되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푸틴이 트럼프와 친하다는 말은 러시아와 윤석열 대통령이 연결될 여지가 있다는 의미여서 그렇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파괴된 우크라이나 지역을 재건하기 위해서 어느편으로 들어가도 돈만 잘 벌 것입니다. 오히려, 러시아는 루블화를 많이 유통시켜서 위안화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돈을 충분히 챙겨 줄지도 모릅니다. 젤렌스키의 선택으로 우크라이나 사람들만 고통스러운 미래를 맞이해야 될 뿐입니다.
※ 저는 투자를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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