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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시추 실패, 에너지 기업 저점매수 기회

오늘의관심사 2025. 2. 7.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브리핑을 통해서 이번 대왕고래 시추 작업에서 가스 징후를 일부 잠정적으로 확인은 했지만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해당 위치는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석유 매장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의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6개 구조에 대한 탐사를 이어가기 위해서 투자유치를 받을 계획이라는 발표 때문입니다. 인터뷰를 살펴보면 누구인지 언급은 못하지만 메이저 기업이 참여했다는 내용도 있는 것을 봐서 동해안 유전지역이 한국인이 아니라 글로벌세력의 소유가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대왕고래 관련 주가는 급락할 가능성이 증가했습니다. 1차 시추로 성공을 한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인데도 실패한 것처럼 언론사들이 대규모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에서 돈을 좀 챙기면 슬슬 눈치껏 저점매수 기회를 봐도 될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언론에서 더 강력하게 대왕고래를 실패한 프로젝트라고 가능한 오랫동안 강조해줬으면 합니다. 대왕고래를 제외해도 지지를 받아야 되는 가격을 이탈하게 된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양자기술의 경우에도 젠슨황이 30년을 언급하자 폭락했지만 구글이 5년 안에 출시한다는 말에 다시 올랐습니다. 이와 같이 석유를 밀어주는 세력이 패배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한반도에서 석유를 찾기 위한 시도는 지속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한국사람들 다수가 리스크를 감당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라서 자연스럽게 외국계 기업의 손에 넘어가게 될 뿐입니다. 글로벌 기업 손에 동해안 석유가 넘어가면 설령 시추를 성공하더라도 한국사람들은 별로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때 가서 외세의 수탈이라고 언급하는 사람들이 나온다면 잔혹한 대가를 치러야 될 것입니다. 트럼프가 언급한 힘에 의한 평화에서 한국인이 제외되는 것이 아닙니다.

※ 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투자가의 책임입니다.

아래 두개의 지지선이 있습니다. 저 지지선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볼 생각입니다.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어쩌면 2만 5천원 언저리까지 급락하게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은데요. 우크라이나 종전이 마무리되고 전 세계적으로 석유붐이 부는 분위기가 감지됐을 때 최저점에서 잡아볼까 고민 중입니다. 운이 좋다면 2만 원도 깨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사람들이 더 강력한 공포에 빠져서 주가가 더 확실하게 내려간다면 더 좋을 듯합니다. 대왕고래는 완전히 실패한 계획이었다는 공포가 당연하다는 인식으로 확산됐을 때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에 의해서 주가가 반응하지 않는 상태 말입니다.  

아마도,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도 한국의 에너지 기업을 이번 기회에 헐값으로 매입하고 싶을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한국 고유의 이권을 하나하나 장악해나가야 나중에 한국 자체를 그들에게 유리한 거점으로 삼기에 용의 하기 때문입니다. 장악이 모두 끝나면 한국인들에 관한 긍정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재검토하려고 들 것입니다. 리스크는 감당하지 않으면서 이익을 나눠 먹으려고 하는 신뢰 할 수 없는 노예근성을 가지고 있는 집단으로서 묘사하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게 된다면 기존의 종교를 파괴하는 과정도 더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트럼프가 권력을 양도받을 때 성경을 외면했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트럼프가 치켜세우는 기업이나 집단을 살펴보고 트럼프가 정책적으로 그 세력들에게 이익을 주는 행동을 하고 있다면 관련되어 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트럼프는 석유로 돈을 버는 집단과 높은 확률로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지금 트럼프의 행보를 살펴보면 거침이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아마 사전에 설계 되어 있는 순서대로 행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글로벌 석유 세력의 관점에서 생각해 본다면 동해안 석유를 한국인들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트럼프를 밀어주는 세력이 한국 사람들 편이라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전혀 아닐 것입니다. 반대세력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인은 그저 이용하다 버리는 카드로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적어도 5~6번 시추를 해봐야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 낼 수가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성공하게 될 가능성은 희박하므로 개인적으로 주식을 전혀 사두지 않았습니다만 예상보다 한국의 많은 주주들이 이 문제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눌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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