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DC 테마주 수익실현, 실질가치와 기대가치는 분별해야 됩니다

주식 고수분들에게는 마찬가지로 큰 의미가 없는 글입니다. 소소하게 주식으로 돈을 벌면서 알게 된 부분을 몇가지 적어두려고 합니다. 특히, 실질가치와 기대가치는 구별해야 됩니다. 

실질가치와 기대가치 개념에 관해서 

예를 들어서, A기업의 주식의 실질가치가 3만원인데 그 주식이 지금 2만원이면 구입할만하다는 조건이 성립합니다. 특별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실질가치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A기업의 주식이 갑자기 5만원이 됐다면 3만~5만원 구간은 기대가치가 반영된 결과물입니다. 이때, 시간이 지나도 기대가치가 실질가치로 전환되는 이벤트가 발생되지 않는다면 대체로 4만원대까지 하락하다가 다시 3만원 이하로 내려가기도 합니다. 

가끔, 가격 전체의 비율에 있어서 실질가치보다 기대가치가 훨씬 많이 반영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종목들은 작전주로 분류하며, 다수의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공포를 느끼기 직전의 구간을 판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자리가 던져야 되는 자리여서 그렇습니다. 

실질가치 판별을 연습해야 됩니다 

그렇다면, 결국 집중해야 되는 것은 실질가치를 판별하는 요령입니다. 실질가치보다 갑자기 가격이 높에 치솟아버리면 그대로 팔고 나오면 그만이지만 기대가치가 주력으로 반영된 가격에 구입했다가 기대가치가 소멸되면서 실질가치의 단계로 회귀하게 되면, 이때 물리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만 완벽하게 실질 가치를 판별 할 수는 없습니다. 가치라는 것은 항상 변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는 실질가치보다 낮다고 판단되는 주식을 눈여겨 보곤 합니다. 판단 착오에 관한 리스크를 그나마 덜 감당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기대가치가 제거 되어 있는 종목을 선호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SGA솔루션즈도 애매해서 빠르게 던졌는데 조금 더 올랐습니다.

실질가치를 초과하는 기대가치 때문에 CBDC 테마 정리를 정리했습니다. 물론, 큰 하락폭이 발생하게 되면 적당한 선에서 재진입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실망감과 공포가 끝나는 시점과 10만명 테스터 모집시기가 겹치는 어중간한 시기에 살펴보면 적당한 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증시를 계속 흔들 것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을 포함해서 한국인이라면 최소한 한국 정치인들이 큰손들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서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식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에서 발생하는 인류에게 이득이 되는 가치흐름은 기후변화나 무역로의 변화, 전쟁 등에 의해서 변형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어떤 자리를 이득이 되게도 만들고 손해가 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한국은 앞으로 본의 아니게 이득이 되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가 매수를 하고 싶은 세력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가격보다 더 하락시키고 싶은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 증시 뿐 아니라 부동산, 심지어 한국인의 기초 수준까지 하락시키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차익을 달달하게 먹을 수가 있을테니 말입니다. 

흔드는 방법은 역시나 기대값과 실질가치를 오묘하게 교란하는 작전을 쓰는 것입니다. 양몰이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런 이유 때문에 실질가치를 판별하기 위해서 '왜?'를 항상 대입해보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특정 세력이 이기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자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 자원에 관심이 없는 척 하면서 가격을 낮추지만 사실은 의지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금투세든 상법이든 결과론적으로 한국 증시를 장악해서 이권을 챙기기 위한 시도와 연결되어 있다면, 같이 챙기면 됩니다. 거대 세력을 이길 방법 같은 것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지만 그들도 필요한 것을 이루기 위해서 한국을 완전히 파괴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적당히 활용하면 될 일입니다. 저는 이런 이유 때문에 국장에서 장투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흔들기 위한 목적으로 증시를 조작한다고 가정하면 올려줄때 먹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 되는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 초보자분들이 한국을 위해서 한국 주식을 산다는 마음을 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그 행동이 한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편이 훨씬 더 우리나라에 이득이 될 것입니다. 잡아 먹힐지 잡아 먹을지만 존재하는 야생에서 살아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실질가치를 연구해서 기대가치의 덫에 걸리는 일을 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