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누가 이기든지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이번에 친중파로 추정되는 김문수가 당선되고 친미파로 추정되는 한동훈이 경선에서 최종 탈락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 맞춰서 대응을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미중패권 전쟁, 더 정확하게는 신시대와 구시대의 전쟁이 북한에서는 신시대가 남한에서는 구시대가 승리하는 방향으로 거의 결정되면서 대한민국의 하드리셋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한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세력에 의해서 장악되어 있었는데도 한번 더 기회를 주려고 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꽤나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적어뒀지만 극우와 극좌가 UFC를 하는 것이 아니라 WWE를 하는 것입니다. 싸우는 척하면서 한국사람들의 이권을 순차적으로 중국 세력에 귀속시키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신시대든 구시대든 그들에게 일반인은 개미만도 못한 존재 일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가 극심하던 시절에 수많은 중국인들이 제거됐는데요. 그 중국인들 중에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좋다 나쁘다의 관점, 그러니까 선과 악 같은 개념보다는 생존을 할만한 능력이 있는지 여부가 그들이 마련한 죽음의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준이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와 이권이 공유되지 않은 존재들을 모두 적으로 인식해야 되는 국면으로 가고 있으며, 결국은 각자도생의 사회에서 승자가 미래 사회의 새로운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는 구도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 다수가 소프트리셋보다는 하드리셋을 선택했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하면 어차피 어느정도의 리셋은 필요했습니다. 미래 사회가 준비해 둔 의자는 모든 사람들이 앉기에는 너무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진행되는 아름다운 소프트리셋도 방법이지만 급진적인 하드리셋도 방법입니다. 두 가지 방법 중에 어느 방향이든지 지구를 장악한 계층의 입장에서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일반인들은 지금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게임을 통해서 생존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저는 앞으로 전쟁이나 전염병, 자연재해와 같은 문제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증가 할 수 있다고 추측합니다. 앞으로 한국에 수많은 중국의 공산당 소속 사람들이 진입하게 될 것입니다. 치안도 가면 갈수록 무너지게 될 것이며, 주로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급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사람들 스스로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만한 사건들은 아니겠지만 결과론적으로 국가관이 소실되고 새로운 국가관의 탄생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과정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이며 여러 파괴되는 공동체를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한반도를 가지는 자가 세상을 장악하는 특이한 구도
중국 세력은 한국 내부에서 CBDC와 지역화폐 같은 것들을 활용해서 국내 중산층들의 자본력을 장악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추정하며, 그 반대 세력들은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해서 한국의 자본력을 흡수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SK그룹과 같은 대기업들도 미중 패권 경쟁에서 중국의 손을 잡은 것으로 추정되며, 한화그룹은 아마도 트럼프 세력과 가까울 것입니다.
어떤 결론에 도달하든지 트럼프 세력은 필요에 따라서 한국도 공격 대상에 포함 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한국의 엘리트를 정조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무슨 싸움이 어떻게 흘러가든지 일반인들은 눈치껏 피하면 될 문제라서 마찬가지로 큰 상관은 없을 것입니다. 애초에 한국에서 전쟁을 시작한다면 일본이 패권을 가져가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본 제국 부활 시나리오를 실현시킬 것 같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일본 제국이 부활한다면 그들은 가장 먼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트럼프과 시진핑의 지지기반을 제거하려고 들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 본다면 제대로 대응도 못하는 대한민국을 보존해서 반일국가로 만드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어차피 오게 될 미래라면 대비해야 됩니다.
저는 주식을 할때도 좌우를 딱히 가리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대비를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중국이 한국을 장악하려고 한다면 그와 연관된 기업에 배팅하면 될 문제이며 미국이 중국을 파괴하려고 마음먹는다면 마찬가지로 그와 관련된 기업에 배팅하면 됩니다.
다음에 보게 될 장면은 중국이 승리하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미국이 어떻게 돌려 받을 지에 관한 것입니다. 슬슬 러시아도 동시베리아 지역과 연해주 지역을 중국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서 준비를 해야 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을 것입니다. 미국도 미국대로 입장이 난감해졌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적당히 끝내고 싶을 것입니다. 젤렌스키는 가능한 오랫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을 끌고 가는 편이 나을 것이지만 아조우 여단이 쿠르스크 작전에 실패하면서 심각한 피해를 당했기 때문에 젤렌스키도 더 버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미국이 슬슬 비정상적인 방법을 쓰려고 들 것 같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한국 기업들을 빼돌리고 시작할 것입니다. 이미 물이 엎질러졌으니 돌이킬 수는 없습니다. 하드리셋 과정에서 발생하는 그 수많은 잔인한 장면들을 아무 생각도 없이 물을 엎지른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를 흥미롭게 지켜볼 생각입니다.
※ 저는 주식투자를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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