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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종전 수혜주 필수소비재 섹터, 식품주 분석

오늘의관심사 2025. 5. 29.

목차

    ※ 저는 주식투자를 권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블로그에 적어 두고 있을 뿐입니다. 투자는 투자가의 책임입니다. 

    대체로 종전 수혜주로 선택되는 건설업이나 군수산업이 포함되는 산업재 섹터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크라이나 러시아 종전이나 시리나 재건, 가자지구 재건뿐 아니라 산업구조 개편에 따라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을 건설해야 되는 시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산업재 섹터가 반응하게 될 가능성도 분명히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종전 수혜주가 있습니다. 바로, 식품주가 포함되어 있는 필수소비재 섹터입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종전 수혜주 필수소비재 섹터, 식품주 분석
    과연 반등할까 아니면 그대로 급락할까

    저는 앞서 적어둔 것처럼 주식투자 자체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초보자가 잘못 진입하면 많은 돈을 잃을 수도 있는 전쟁터로 사람들을 몰고 갈 생각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반응하기 시작하는 식품주

    식품주가 전반적으로 지지를 받으면서 상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승세가 바로 앞에 있는 저항선을 얼마나 돌파하는지에 따라서 5~8% 정도 수익을 먹고 나와야 될지 아니면 더 비중을 잡아도 될지가 결정되겠지만 말입니다. 

    관련기사 링크 :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1198

    위의 기사는 2024년 5월 31일 국내 식품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서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K푸드 설명회에 참여한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는 참여가 끝났습니다. 저는 전쟁이 끝나면 러시아 시장에 한국 식품 기업이 진입한다는 신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과거에도 한국 식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시작되면서 국제적 제재를 받게 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활동하기에 어려운 환경이 됐습니다. 한국기업들은 대체로 우크라이나 러시아 누구의 편도 들지 않으면서 비즈니스에 열중했기 때문에 종전 이후에 러시아에서 수요가 증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개인적으로 추측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가난해졌지만 러시아의 일반인들은 돈이 많아졌습니다. 푸틴이 전사자들의 가족들에게 많은 돈을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군인 월급도 우크라이나보다 러시아가 훨씬 많이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고유가로 이득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러시아의 경제는 전쟁으로 인해서 더 살아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한국 식품 기업들이 공략할 수 있는 구매자가 많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2025년에 들어오면서 곡물가격도 안정화되는 추세입니다. 전쟁 직후였던 2022년 언저리에 폭등을 했었는데요. 당시에 국내 식품 기업들의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과 전반적인 제품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손해를 방어하기는 했었습니다만 전후 경제로 변경되면 아마도 이득폭이 더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전쟁이 끝났다고 올려둔 가격을 내리기보다는 이벤트를 자주 진행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게 될 것으로 추정되며 결과론적으로 회사의 이익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러한 흐름은 자연스럽게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돈이 몰려야 오르는 것이라서 다른 섹터가 더 강력한 재료를 가지게 된다면 식품주가 크게 반등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켜볼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종전 수혜주 필수소비재 섹터, 식품주 분석
    우크라이나 러시아 종전 수혜주 필수소비재 섹터, 식품주 분석
    우크라이나 러시아 종전 수혜주 필수소비재 섹터, 식품주 분석
    우크라이나 러시아 종전 수혜주 필수소비재 섹터, 식품주 분석
    우크라이나 러시아 종전 수혜주 필수소비재 섹터, 식품주 분석
    위의 주식차트 이미지 출처는 모두 네이버입니다.


    저는 분할매수를 해서 바닥을 잡고 상승세가 시작된다면 분할 익절을 통해서 수익을 보면서 저항과 지지를 오가는 파동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대략 10~20% 정도만 챙기고 나가도 괜찮다는 마인드로 접근 중입니다. 아마도, 롯데웰푸드가 122,700원을 강력하게 돌파한다면 식품주가 전반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신호로서 작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 식품 기업 1위는 CJ제일제당이며 저평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CJ제일제당은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많이 낮은 가격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종전 수혜주 필수소비재 섹터, 식품주 분석
    위의 이미지는 CJ제일제당이 한국거래소에 등록한 이후로 발생했던 3개의 지지선입니다.

    주식이란 게 늘 그렇지만 확신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적당하게 대응하면서 접근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우상향 하는 주식은 거대 세력의 보호를 받고 있거나 세계 경제의 기준이 되는 레벨에 도달한 기업들입니다. 한국은 미국처럼 세계의 기준이 될만한 국가의 근처에도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눈치껏 챙겨가면서 진행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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