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해안 미사일 경로, 수상한 미국과 북한의 밀착

최근 국내 언론에서 북한의 서해안 미사일 발사와 한미연합훈련 비난 담화를 토대로 한국을 견향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습니다. 마치, 트럼프에 반대하는 제스처라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을 보면서 운이 좋다면 대북 관련주가 폭락하면서 기회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푸른기술(094940)을 한번 눌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는 합니다만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북한은 의외로 성장할지도 모릅니다.

북한 서해안 미사일 경로의 특징 

관련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nsF2fW8DATs

채널A 트럼프 만남 제안에 北 첫 반응 ‘미사일’ 영상에서 1분 55초 정도를 확인해보면 좌측 하단에 미사일 이동경로를 표시해두고 있습니다. ∞ 모양을 그리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심지어, 중국 본토를 침범했습니다. 이러한 경로와 메시지를 친중반미 성향으로 분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중친미 성향에 가까울 것으로 추측합니다. 특히, 조선중앙TV에서 언급하는 잠재적인 적수들에 중국도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북한은 트럼프에게 준비가 됐다는 제스쳐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트럼프보다는 푸틴과 더 밀착되어 있는 것 같기 때문에 트럼프와 푸틴의 협상 결과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북한 사람들이 평소에 반미 성향으로 교육을 받은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북한은 왕정국가여서 지배계층의 선택이 중요하지 피지배계층의 의견은 전혀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인계까지 동원해서 화교에 우호적인 선전을 해봤자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한반도가 지나치게 중요해진 시점에서 한반도는 그들의 세계관을 이탈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눈치껏 조금씩 챙기는 것은 가능합니다. 

눈치 보는 한국, 결심한 북한 

북한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북한의 지배계층이 모두 삭제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도 그것을 잘 알고 있는 모양인지 어떻게든 트럼프가 내민 동아줄을 잡으려고 할 것입니다. 트럼프의 요구는 간단명료합니다. 북한이 중국 해체 작업에 참여할 것과 온갖 더러운 일을 대신 처리해 주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2017년쯤의 북한은 친중세력이 장악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지금의 북한이 하는 짓을 보면 뭔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파라고 하는데요. 김정은이 북한 내부의 친중파를 제거하기 위한 카드로 작동했을지도 의심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아직까지는 눈치를 보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이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함부로 한쪽 라인만 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중요한 장면은 트럼프의 미국이 얼마나 한국을 확실하게 챙겨주는지 여부 일 것입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보 

저는 그저 뭐가 이득인지를 관점으로 정세를 살펴보고 있을 뿐입니다만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손해를 감수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중국 공산당과 화교를 주축으로 하는 세력이 한국 사람들의 이권에 반대되는 법안을 반복적으로 통과시키려는 시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을 계속 막는 한국인들이 존재합니다. 어지간한 애정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숭고한 작업입니다. 

잠식당한 언론과 방송사들이 활기를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 나라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외침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직도 인격신을 맹종하고 스스로를 신과 혼연일체하면서 발광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민주주의를 못 잃는다?' 참 순진하고 아둔한 시선입니다. 그런 노예근성을 가진 자들은 트럼프의 지지기반의 입장에서는 분명 불필요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한번 잔인하게 정화된다고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한국인 다수를 말살하는 법을 막아서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대다수의 한국인들에게 욕을 먹으며 미친 사람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참 기묘한 장면입니다. 


2024년은 충분히 흥미로웠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도 흥미로운 한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그들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관찰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