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 주가 상승, 김경수 테마주 반응 이유와 전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해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되면서 대선주자로서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항소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의 세력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확신 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것과 관련해서 김경수 테마주가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어떤 상황이 발생되고 있는 것인지 적어두겠습니다. 

친미냐 친중이냐 국익이냐 

국가의 개념보다 금융세력의 이해관계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국가는 거대한 주식회사라고 인식하는 편이 주식을 하기에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뿐 아니라, 어떤 나라든지 그 나라가 어떤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세력들이 있으며, 그 세력들간에서도 서로 죽고 죽이는 치열한 다툼이 발생됩니다. 

현재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중 패권 경쟁의 개념 자체가, 미국의 주도세력과 중국의 주도세력간의 대립으로 이해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도세력은 그 나라 사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더 직관적으로 적어보자면, 중국의 세력이 확장됐을때 이익을 보는 집단이 있고, 미국의 세력이 확장 됐을때 이익을 보는 집단이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그 중간자리에 끼여 있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내부에는 친중세력과 친미세력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인을 생각하는 국익세력들은 미국 중국 모두에게 공격 대상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적당한 타협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한반도에서 패권을 잃으면 내부 정치체계도 중국세력에게 잠식 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한반도가 완전히 미국세력에게 넘어가면 그 다음은 만주에 살고 있는 중국인들이 기존의 중국 주도세력의 이권에서 이탈하려고 할 것입니다. 양쪽 모두 양보 할 수 없는 싸움을 대한민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민주당의 수뇌부를 이재명계에서 김경수계로 교체하려는 시도를 중국세력을 미국세력이 밀어내려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김경수는 대선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김경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의 힘을 지금 장악하고 있는 세력도 크게 문제 삼지 않을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이후에 김경수 테마주가 반응한 이유도 이러한 배경 때문입니다. 한국의 주도권을 미국과 중국, 둘 중 어떤 세력이 가져가는지에 배팅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승리로 방향을 잡은 것입니다.

김경수 테마주 

출처: 네이버

출처 : 네이버

김경수 테마주로는 국영지앤엠, 유니크, 디케이락, 한국컴퓨터, 도아화성, 대창단조 등이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주가는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이후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경수의 역할은 CBDC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이유 때문에 한국컴퓨터의 눌림목에서 비중을 잡아서 수익실현을 했습니다만 국영지앤엠이 김경수 테마 중에서 대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진행 될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한국컴퓨터와 연관되어 있는 케이씨에스의 최대 눌림목을 잡아보려는 시도를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