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경매와 비슷해서 최대한 저렴하게 사서 비싸게 팔면 그만인거라 이슈가 이미 반영되어 있는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진입을 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요 이슈가 소멸됐다고 믿는 시점에는 진입을 하는 편인데요. 이번 포스팅은 개인적인 투자기록이며 코오롱글로벌 관련 이슈를 정리해뒀습니다.
※ 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투자가의 책임입니다.
코오롱글로벌 진입
저는 개인적으로 코오롱글로벌에서는 이미 수익을 내고 돈을 회수한 상태로 있었는데요. 이번에 괜찮아보이는 기회가 다시 왔었습니다.
12월 9일 강력한 하락세가 있었지만 바로 그 다음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지를 해줬습니다. 2024년 6월 19일쯤 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가 11월 12일에 발생된 기준봉에 의해서 흐름이 바뀌었다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는 자리를 이탈해서 횡보로 전환 된 상태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해보고 진입했습니다. 횡보로 전환했다면 1만원대 진입은 현실적으로 가능하며, 그 이후에 나갈지 가지고 있을지를 판단하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12월 12일에 평단가 8779원으로 재진입했으며 글을 쓰고 있는 현재 기준으로 9100원으로 수익을 보고 있지만 우선 목표 가격은 1만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 이슈가 터진다면 1만 4천원까지도 열려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코오롱글로벌 관련 이슈
1. 대왕고래 프로젝트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더불어민주당의 예산삭감에 의해서 위기가 있었지만 가스공사에서 부담하면서 시추를 시작 할 것 같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대왕고래 시추에 사용되는 포항영일신항만의 2대 주주로 있습니다. 특히,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성공 했을 경우 영일만항 확장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와 관련해서 수혜를 받게 됩니다.
※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카르텔과 석유 카르텔의 이권 싸움에 주목해야 됩니다. 친환경 카르텔은 영국 중심 세력이고 석유 카르텔은 스위스 중심 세력으로 개인적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여야 모두 영국 중심의 친중세력에 의해서 장악 됐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친환경 어젠다를 강요 받고 있으나 트럼프의 미국은 석유 카르텔과 이권이 겹치기 때문에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결과는 2월 이후부터는 긍정적으로 전환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스위스 세력에 가깝기 때문에 윤석열의 정치적 위기에 의해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공격 받는 것은 특별한 사건이 아닙니다.
저는 동해안(제6-1광구) 뿐 아니라 서해안에 매장되어 있는 석유(제2광구)도 가져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미 중국이 뽑아가고 있습니다. 전라도 사람들이 얼마나 만만하면 대놓고 해도 누구도 막지 못합니다. 동해안 석유도 일본이 가져가려고 시도했었지만 일단은 한국이 독도를 실효지배 하고 있기 때문에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가능해지게 된 것입니다. 자연보호를 앞세워서 한국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막아서는 사람들은 중국이 석유를 캐는 것에 관해서는 한마디 말도 하지 않습니다.
2. 우크라이나 재건
코오롱글로벌은 상하수도 설비, 하수종말, 폐수종말 처리 등의 도시 재건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수처리 관련 기술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파괴된 수처리 시설과 연관된 수주가 발생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종전 협상을 관찰할때는 국가보다는 이권 세력의 입장을 살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크라이나가 영국세력의 영토가 될지 스위스 세력의 영토가 될지를 두고서 다투고 있는 것입니다. 푸틴은 스위스 세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것을 반대하지만 평화유지군은 찬성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평화유지군의 구성원에 친러시아 계열의 국가들이 참여해야 된다는 조건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둘 것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것은 나토의 동진 때문이며, 우크라이나가 서유럽이 러시아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방패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면 푸틴도 반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화유지군에 스위스, 네덜란드, 헝가리 등의 군대가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트럼프는 스위스 세력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되며 푸틴과는 비니지스적으로 친분이 있습니다. 시간은 우크라이나 편이 아닙니다. 결국, 프랑스와 우크라이나도 어쩔 수 없이 그만둬야 될 것입니다. 문제는 북한의 참여인데요. 아마도 이 문제 때문에 트럼프가 김정은을 가능한 빠르게 만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중국 견제 문제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3. 충분한 수주잔고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2023년) 매출 2조 7000억원보다 5배나 많은 수주잔고(13조 6000억원)를 모아뒀습니다. 게다가, 코오롱글로벌의 브랜드 아파트 하늘채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먼 미래의 이슈도 적어두자면, 영일만은 북극항로 주력 항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문제는 대한민국과 러시아가 가까워지고 북한이 개혁개방을 하게 된 이후에 의미 있는 호재로 주목 받게 될 것입니다.
※ 3가지 주요 이슈 모두 2025년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에는 결과가 나올 것 같은 이슈들이라서 우선 개인적으로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실패해도 성공해도 왜 그렇게 됐는지를 공부를 해볼 생각입니다. 엑스게이트와 케이씨에스는 예상대로 많이 올라줬지만 코오롱글로벌도 어느정도 강한 슛은 나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손절라인에 근접하면 저는 빠르게 손절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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